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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5 봄 가족여행1: Izu peninsula 1 ATAMI CITY

by justa 2025. 5. 4.

sourse: https://oneendlessroad.com/hakone-and-the-izu-peninsula/

 4월 29일 화요일

김포에서 JAL로 12시에 TOKYO HANEDA로 출발 2시에 도착했다. 오랫만에 창가자리에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입국심사(엄청 간단해 졌다.)를 마치고 나오니 어? 아들 얼굴이 안보인다. 라인에 접속하니 Tully's Coffee에서 벌써 기다리는 중. 
TULLY 앞에 서있는 젊은이는 모두 아들로 보인다. ㅎㅎㅎ 나만 그런게 아닌지 남편도 " 어? 강식이 아닌가?"를 연발. 그리운 아들을 만나고, 렌트한 차를 PICK UP 한 후 드디어 고속도로에 올랐다.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숙소가 있는 ATAMI 시. 이곳에서 이틀을 머물 예정이다. ATAMI 성 바로 위에 있는 MUJUAN 에 도착했다. 남편이 예약한 방은 MUJUAN에서 가장 큰 방이었다( 큰방이라기 보다 SUIT ROOM이라 2 BEDROOMS + LIVING ROOM + HUGE BATHROOM + 2 TOILETS).

ATAMI CITY 소재 예약한 호텔
2 BEDROOMS & LIVING ROOM을 갖춘 20평대 아파트보다 큰 듯
우리 숙소에서 바로 아타미성이 내려다 보인다. 전기줄이 거슬리긴 하지만 경치가 좋은 것은 사실!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일본 동쪽은 일찍 해가 졌다. 7시가 안된 시간에 벌써 사방은 캄캄하고,  높은 산길을 꼬불꼬불 오른 남편은 시원한 나마비루를 한 잔 하고 쉬고 싶은 얼굴이었다. 아들이 눈치 빠르게 저녁은 이자카야에서 하자며 택시를 부른다. 신혼 부부가 운영하는 최근 오픈한  이자카야를 동네 깊숙한 곳에서 찾아내었다. 식구 삼 인은 각 각  좋아하는 주류를 주문하고 안주를 시키기 시작했다. 모든 음식에 들인 정성과 맛이 시부야 이자카야 못지 않았다. 이즈반도의 초입  熱海(あたみ, Atami) 시의 구석진 곳에서 보석을 또 찾았다. ^^  이렇게 반 년만에 만난 아들과의 하루가 지났다. 

아들이 메뉴로 강의 중 ㅎㅎ
에피타이져로 나온 조개 조림(?) 뭔지 모르지만 맛있다.
골뱅이장 같은데 짜지 않고 골뱅이가 신선도가 워낙 좋아서 달큰하면서 바다향이 진하게 났다. 맛있다!
안주는 역시 모둠 사시미. 모든 회가 맛있다.
킨메다이(金目鯛)시라야키(소금구이) 오늘의 당첨작! ^^


🐟 킨메다이(金目鯛)

  • 한자: 金目鯛
  • 읽기: きんめだい (Kinmedai)
  • : "금빛 눈 도미" (눈이 금빛을 띠는 도미류 생선)
  • 특징:
    • 동해안 특히 이즈 반도(伊豆半島) 근해에서 많이 잡힘
    • 깊은 바다(심해)에서 서식
    • 살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당해 고급 요리 재료로 사용됨
    • 주로 니마메(조림), 시라야키(소금구이), 스시로 먹음

Izakaya information

https://maps.app.goo.gl/PoTvMEbDLGxxRUGG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ひかる屋ひかる · Atami, Shiz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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